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3일 전남지역을 방문, 오전 11시 목포 북항 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열린 국가어업지도선 5척의 취항식에 참석한 후, 어촌뉴딜 300사업,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어업지도선 취항식에 이어 지역 해양수산 업·단체장 및 기관장들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지역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목포시 달리도항을 찾아 어촌뉴딜 300사업 및 도서지역 해상운송비 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도서벽지는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 도서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많다”면서 “접안시설 등 기본 인프라 구축으로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연료의 해상운송비 지원 등 섬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마지막으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해 전남도로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