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수협은 2005년도 결산 실적에 대한 일선 어업인 지도자(어촌계장, 감사, 간사, 총대)를 대상으로 전국 조합에서도 처음으로, 조합의 경영 상태에 대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05년도 경제, 상호금융, 지도사업 등의 사업 실적 및 경영성과에 대해 참석한 어업인 지도자를 대상으로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임상봉 부산시수협 조합장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갈치 현대화사업과 연계된 자갈치공판장 확장 매립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 어업인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들에게 직접혜택이 되는 국민건강보험료 지원과 처음 취임이후 지금 현재까지 조합원 자녀들에게 4억여원을 지원해온 장학사업등의 환원사업을 확대 지원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과 함께 공존하는 조합을 운영하고 모든 사업에 대해 매년 결산총회를 마치고 정례적으로 조합 사업이 잉여가 생기든 손실이 생기든 조합원에게 사업실적을 결코 숨김없이 모두 펼쳐놓고 경영하는 공개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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