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외시장분석센터는 국내 12개 업체 수출 경험을 분석한 ‘2018 수산식품 글로벌 시장 진출기’를 발간했다.

2018년 수산물 수출은 23억8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주요 품목인 김, 굴, 전복을 비롯해 수출 유망 상품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어묵, 고부가가치 창출 제품인 해삼 등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데 있다.

2017년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한 이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김은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이자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효자 상품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사례집에서는 김 업체 6곳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 분석을 통해 업체별 성장 배경, 해외 수출 계기, 수출 포인트, 향후 수출 확대 전략 등 수출 업계 및 관련기관과 경험을 공유토록 했다.

또한 차기 수출 주요 품목으로서 수급이 용이하고 고차가공으로 부가가치 제고가 가능성이 높은 굴, 전복, 어묵 등의 업체 6곳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 분석도 함께 다루었다.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꼽은 공통사항은 ‘수출국 다변화’,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춘 신제품 개발’, 해외박람회 등을 통한 신규 바이어 모색 등 다양한 경험 필요‘ 등으로 나타났다.

KMI 해외시장분석센터는 이러한 수산물 수출 업계의 수출 경험 공유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업계의 수출 전략 수립 및 성공적인 수출 사례가 앞으로도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 수산식품 글로벌 시장 진출기’에 대한 문의사항 또는 자료 신청은 KMI 해외시장분석센터(☏1644-6419, 이메일 kfic@kmi.re.kr) 혹은 수산물수출정보포털(www.kfishinfo.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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