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봄철 주요 양식품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 ‘현장 컨설팅’을 3월 21∼2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 팀은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센터장 이정호),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 완도지원, 수산질병관리원(민간) 등 어류질병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뱀장어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검사 등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내수면 양식장이 많은 지역(영광, 함평, 강진, 해남 등)의 양식생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도 병행했다.

양식현장에서는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산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수산용의약품제품 요약해설집을 배포하고, 안전한 사용방법과 허가되지 않은 사용금지 약품의 안내등 상세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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