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5년 간 연구성과를 정리한 ‘명태 연구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전문가들과 함께 이룬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기술 성공’이라는 큰 성과와 프로젝트 시작 전 해외 전문가들과의 에피소드 등도 자세히 담겨있다.

명태 연구백서는 총 5장으로 명태 자원회복 프로젝트 추진 경과와 그 성과 그리고 양식 산업화 추진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수산과학원의 명태 연구결과는 ‘명태의 귀환, 집나간 국민 생선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으로 올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렸다. 교과서에는 명태 완전 양식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킨 과정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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