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3월 29일까지 기존 운영중인 항만 및 어항시설물과 현재 시행중인 건설현장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건설중인 대산항 다목적(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 태안군 안흥외항 정비공사 등 8개 건설현장과 대산항, 장고항, 삼길포항, 모항항, 안흥항, 남당항, 오천항, 홍원항, 외연도항, 무창포항 등 10개항 기존 시설물의 부두, 방파제, 물양장 등 84개소에 대한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완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에 취약한 시설은 조속한 기간 내 보수ㆍ보강을 추진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물 및 건설현장을 점검, 관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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