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0일 충남 천수만의 저수온 대응 현장을 점검한 후, 서산시에 위치한 중왕항에 들러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현장을 살펴보았다.

김 장관은 오전 11시 지난 7일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천수만 해역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민들로부터 저대응 대책 등을 듣고 어업인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현장대응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애로사항과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 위>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시작된 한파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수온은 조금씩 하강하고 있는 추세”라며 “아직까지는 피해가 없으나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오후 2시부터 금년에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중왕항 일원을 방문해 사업시행자인 서산시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 듣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촌체험마을과 마을 특산물인 감태 생산현장도 둘러보았다. <사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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