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중심으로 부상 중인 베트남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식품전시회다.
도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조미김·스넥김 5개사, 젓갈·건어물 1개사 등 총 6개 기업으로 참가단을 구성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 현지 전문 바이어와 총 1198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 계약 금액은 170만 달러, 현장 판매액은 5천 달러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도내 참가 기업 중 서천 소재 해미S&F영어조합의 경우 101개의 대형할인점과 170여 개의 중소 할인점을 운영 중인 베트남 쿱(COOP)마트와 1년간 170만 달러 계약을 체결, 충남 수산식품의 베트남 현지 시장 공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