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러시아지역 근로자로는 최초로 강원도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수산가공공장에서 일하게 될 전망이다. 동해시에 오는 러시아 나홋카시 계절근로자는 모두 10명이다.

동해시는 오는 12월부터 러시아지역 근로자로는 최초로 강원도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수산가공공장에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러시아 나홋카시 제1부시장 Mr.Evgeniy VORONIN(예브게니 보로닌)이 심규언 동해시장을 방문, 동해시와 러시아 나홋카시가 수산분야 교류협력 체결에 따른 조치이다.

이들은 지난 12일 예브게니 보로닌 러시아 나홋카시 제1부시장이 심규언 동해시장을 방문, 동해시와 러시아 나홋카시가 수산분야 교류협력 체결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동해시에 처음 오는 러시아 계절근로자들은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내 명태수산물 가공기업 3곳에서 일하게 된다.

한편 동해시는, 러시아 나훗카시와 지난 1991년 자매도시 결연을 맥은 이후, 환동해권 거점도시 회의, 민간문화 교류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왔다.

시는 이번 러시아 나홋카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결과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지역 기업체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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