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새로 수립한 비전은 급변하는 해양·수산·환경 및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과제의 핵심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수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과학원은 2022년까지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품종) 1건 확보‘, ‘수산자원변동 예측 정확도 80% 달성‘, ‘고객만족도 최고 수준 달성‘ 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했다.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①미래대비 수산기술 혁신 ②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실현 ③수산현안 대응기술 개발 ④조직 역량강화 등 4대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4대 전략방향의 12개 전략과제는 ①스마트 수산기술 개발, 고부가 양식품종 개발, 수산식품 산업화 기술 개발 ②수산자원조사 및 관리기술 선진화, 수산생명자원 확보 및 활용기술 개발, 해양환경조사 및 관리통합시스템 구축 ③수산재해대응 활용기술 개발, 안전한 수산물 생산 관리체계 고도화, 수산현안해결 연구 ④사람 중심의 효율적 조직운영, 연구역량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기관 운영 등이다.

참석한 전 직원은 4대 전략방향별 핵심가치인 ‘도전’, ‘지속’, ‘국민’, ‘공정’을 가슴에 새기며, 미래 비전 구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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