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항은 수산 자원과 어촌 인구 감소, 고령화, 접근성 불편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어항 침체가 심각한 실정이었는데 오는 2020년 고흥군 영남면~적금도~낭도~둔병도~조발도~여수시 화양면을 연결하는 도로(연륙·연도교) 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어항 활성화의 전기를 맞게 됐다.
익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구간 연륙연도교 공사는 현재 1~4공구로 나눠 진행중인데 전체 공정률은 80%에 이르고 있다. 여수해수청은 항만 진입도로 개설, 해양관광, 레저·휴양 인프라 구축, 기존 어항 기능의 재배치, 항 내 해수욕장 복원, 수익성 마리나·숙박시설 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