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FIRA, 본부장 신성균)는 부산 기장군 연안해역의 어업생산성 증대 및 어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해바다숲 조성관리지 나잠어업인을 활용한 조식동물구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본부는 동해바다숲 조성관리지인 부산 기장군 동백리, 이천리 해역(113.5ha)을 대상으로 7~11월 사이 총 9회에 걸쳐 해당 지역 어촌계 및 나잠어업인과 협업해 성게, 고둥, 군소 등 조식동물구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해본부는 지난 2017년에도 ‘어업인과 협업을 통한 조간대 부착기질개선 용역’을 실시해 연안생태계 회복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의한 어업인 소득 증대까지 일석이조의 긍정적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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