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지역 수산기자재 ·수산가공업 연관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위해 “2018년 수산양식기자재 실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3억1천만원 규모로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고흥군, 목포시, 영암군,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관련기업에게 기술지원 36건, 사업화지원 57건의 지원을 한 결과, 고용창출 43명, 매출창출 116억원을 달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에도 수산기자재·수산가공업 연관기업 우수제품 기술사업화, 기업 역량강화 및 판로확보 지원을 통해 특화품목 고급화·고부가가치화 실현을 목표로 한국조선해양자제연구원에서는 기술지원 분야에 기술컨설팅지원 및 시제품제작지원 등 20건을 지원 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과학센터에서는 홍보마케팅 및 기업컨설팅 등 사업화지원 분야에 20건을 지원해 총 5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공고 및 모집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서류 심사 및 소정의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조세형 센터장은 “전남은 국내 최대 수산물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및 사업화에 취약하여 수산분야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산양식기자재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관련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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