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수산물 가공산업에 3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산지가공시설 260억원, 벌교 꼬막 6차 산업화 7억원, 수산물 냉동·냉장창고 지원 20억원, 수산물 공동저온저장시설 13억원, 중형 저온저장시설 10억원, 소형 저온저장시설 16억원, 마른김 가공용수 정수시설 36억원, 해조류 자동 탈수기 보급 3억원, 수산물 HACCP시설 지원 13억원 등으로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여수시 수산물처리저장시설사업은 냉동·냉장시설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영세 어업인과 소규모 소매업자들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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