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사하구 다대어촌계와 강서구 동선어촌계에 패 조류용 대형세라믹어초 투입계획에 따라 1일 오전 시공을 맡은 (주)해중 기술진들이 대형기중기선을 이용해 어초를 다대포 앞바다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에 시설되는 세라믹 어초기는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중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가로3.02m 세로3.45m, 높이1.8m 크기로 황토와 굴 패각을 분쇄 혼합하여 고압성형 고온에서 소성한 세라믹 판을 부착한 신환경어초로 생물친화성이 우수하여 해조류 부착효과가 뛰어난 어초이다.

  부산시는 지난87년부터 2006년까지 국비 및 시비 106억 원을 투입 5종 1만3273개의 어초를 투하 총 2402 의 어초어장을 조성 수산자원회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어초는 1일부터 2일간 48기의 어초를 강서구 천가와 사하구 몰운해역에 투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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