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사잇돌 대출 규모 확대를 통해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및 중신용자 등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회원조합과 상호금융 영업점을 대상으로 ‘2018년 서민금융대출 활성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은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은 신용등급이 6~10등급 또는 3개월 이상 근로자 중 연 소득 3천 5백만 원 이하의 자영업자,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잇돌 대출은 신용등급 1~7등급 또는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의 6개월 이상 근로자·사업영위기간 1년 이상자 중 소득 1,200만원 이상의 자영업자, 연금소득자, 기타소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협은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 상품 취급 확대를 위해 타 기관 및 조합의 서민금융 취급상품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동시에 조합·권역별 현장교육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상호금융 경영종합 평가 시 햇살론 및 사잇돌 대출에 대한 대출실적에 대한 가점을 확대하고, 6개 그룹 회원조합 및 9개 그룹 영업점에서 그룹 별 1~2위를 선정해 총 3,06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