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수산업에 접목하는 ‘2018년도 수산 u-IT융합 모델화 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3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u-IT(ubiquitous-Information Technology)는 사용자가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 통신 환경기반 정보기술이며 지원규모는 총 9억 6천만원이다. 4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국비로 총사업비의 40%를 지원한다.

수산 u-IT융합 모델화사업은 수산분야 생산ㆍ유통ㆍ가공ㆍ소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ICT 기반 스마트 해면가두리 양식장 관리‘ 등 12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수온에 따른 사료 급이량 조절․도난방지체계 마련 등을 통해 운영효율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주체는 지자체이며,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지역 수산인과 과제 추진방향 등을 상호 협의해 진행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크게 생산․유통․가공․소비 등으로 구분되며, 3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와 평가를 실시한 뒤,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지자체는 3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구비해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에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득복지과 담당자(☎044-200-5469~547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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