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의 2월 3주차 주간 입하량은 선어부류 입하량이 증가하면서 전주(907톤) 대비 178톤 증가한 1085톤으로 집계됐다.

국내산 갈치는 설 명절 이후 산지 조업량 감소로 금주 입하량은 4톤으로 전주(13톤)보다 크게 감소했으며 시세도 70% 상승했다.

부류별 주간 입하량은 전주 대비 선어가 360톤으로 80%, 냉동(144톤)이 10% 각각 증가했고 패류(340톤), 활어(241톤)은 전주와 비슷했다.

주요 품목별 입하량 및 경락시세(단위=1kg)를 보면 광어는 자연산이 전주대비 1189kg 증가한 4662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16,500원으로 10% 상승했고 양식산은 반입량이 전주 대비 1,189kg 감소한 4,662kg에 시세는 17,4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농어는 자연산이 243kg 감소한 시세는 15,600원으로 16,500원으로 10% 하락했으나 양식산은 13,8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참돔은 전주 대비 절반 정도 감소한 163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자연산이 14,900원, 양식산은 14,600원으로 각각 보합세를 나타냈다. 자연산 방어는 입하량이 전주 대비 전주보다 20배가 넘는 12,453kg이 반입돼 시세는 11,200원으로 10% 하락했다.

대중성어종인 갈치는 전주(10,010kg) 대비 3분의 1 정도인 3,527kg이 입하된 가운데 시세는 23,200원으로 전주보다 70% 상승했다. 오징어는 전주(17,552kg) 대비 3,391kg 증가한 20,943kg이 입하돼 시세는 1,500원으로 전주 대비 10% 하락했다. 고등어는 전주(15,491kg) 대비 1,419kg 증가한 16,910kg이 반입됐는데 시세는 2,000원으로 전주 대비 10% 상승했다.

연어는 11,000원으로 보합, 전복은 24,500원으로 10% 하락했으며 킹크랩은 전주(6,956kg) 대비 3,761kg 감소한 3,195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49,000원으로 보합세였고, 대게는 35,700원으로 각각 보합세를 나타냈다. 새꼬막은 7,600원으로 전주 대비 10% 하락했으며 깐굴은 6,900원으로 전주(8,400원) 대비 20% 하락했다.

<수협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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