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본관에서 열린 ‘2017년 금융마이스터 수여식’에서 5명의 기업금융 마이스터를 신규 배출했다.

선정자는 곽민호 차장 (심사부), 권혁주 과장(심사부), 김찬수 과장(감사실), 박성한 과장(감사실), 이재후 팀장(본점금융센터) 등 5명이다.

금융마이스터(Meister)란 한국금융연수원이 지난 2011년 도입한 금융전문가 인증제도로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분야 종사자들이 일정기준 이상의 역량을 보유한 경우에 자격을 부여하며 11월 현재 기준, 전국에 단 62명만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금융·기업금융·자산운용·외환·국제금융 등 5개 영역에서 전문연수체제(Course Map)에 따라 8개 이상 교육과정 이수, 2개 이상 관련 자격 취득, 해당 분양 3년 이상 실무경력을 갖춘 금융회사 직원이어야 하며, 한국금융연수원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수협은행은 이날 기업금융 마이스터 인증을 획득한 5명을 포함, 각 분야별로 총 22명의 금융마이스터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업무 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실무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동빈 은행장은 신규 금융마이스터에 대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해 자기개발 노력을 치하했으며 “금융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금융마이스터 인증은 개인의 영예이자 ‘강한은행’을 만드는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인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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