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수산업 전반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2017년(2016년 기준) 수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수산업 실태조사’는 수산업 전반의 고용․매출․재무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승인통계로, 매년 수산분야 사업체와 어업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작년에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4월 ‘2015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조사 수행기관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며,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2,910명과 1인 이상 사업체 5,290개소 등을 직접 방문해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내년 2월 경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산업 실태조사 누리집(http://sofik.gall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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