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제주지역 5개 수협 조합장과 한국수산회, 대형 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소비촉진 행사 알리기에 나섰다.
개막 행사에서는 댄스공연 등 문화행사와 제주 갈치, 오징어, 전복, 바다장어 등 맛좋은 수산물을 선물로 제공하는 룰렛 경품증정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강준석 차관과 요리연구가 홍성란 씨가 함께 하는 갈치요리 시연을 통해 갈치강정 등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건오징어를 선물로 나눠주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 및 전국 주요 유통업체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갈치 풍년 소비촉진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GS리테일, 바다마트 등 6개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제주산 갈치 150톤과 오징어 37.2톤을 전국 1155개 지점에서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