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14일∼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 2017)’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해군, 수협중앙회 등 관련 기관과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 등의 행사와 함께 450여 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에서는 방문객이 응급처치(구조)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특별관 등을 운영하며 부스에 직접 수조를 설치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구명정에 탑승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서는 선박항해통신장비, 구조 및 수색을 위한 로봇.드론 등 장비, 인명구조 및 소화방재를 위한 안전장비 등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베스트 구명자켓 콘테스트’가 개최되며, 업계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군용품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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