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수협(조합장 김임권)은 지난달 2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07년도 한일선망어업합동어로장회의를 개최했다. 한일 양국의 어업인대표로 한국측은 김임권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일본측은 伊藤 일본원양어업협동조합 이사 및 어로장대표인 한국측의 곽정운 한국선망어로장 친목회 회장, 일본측의 吉永 光孝 서일본원양선망어로장회 회장 등 30여명과 해양수산부 및 일본수산청, 한일 양국 수산회에서 옵저버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해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한일양국 조업특성상 어자원 관리와 조업현장에서의 조업마찰 해소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일선망어업합동어로장회의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한국선망어업의 휴어기 때 일본선망어선의 한국 EEZ 입어를 자제토록 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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