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난 20일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이 20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도 5억원을 출자했던 고흥군수협은 이로써 올해에만 25억원을 출자했으며, 2011년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이후 총 35억원을 출자하는 등 중앙회 출자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2015년 중앙회 출자증대유공 포상을 받은 고흥군수협의 중앙회 출자총액은 44억9,800만원으로 이는 회원조합 출자금순위 1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20일 현재 출자금 상위 3개 조합은 고흥군수협에 이어 여수수협(44억2,000만원), 후포수협(40억4,600만원) 순이다.

올 들어 중앙회 출자증대운동에 동참한 회원조합은 고흥군수협 등 24개 조합으로 총 109억원을 출자했으며, 이로써 2011년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추진한 이래 62개 조합이 참여해 순증액 630억원, 출자금 총액 921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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