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2.15~2.17)는 해상일기가 고르지 못해 산지조업 부진으로 수산가공류를 제외한 전 부류 입하량이 감소했으며, 설 명절 이후 분산 둔화로 평균시세는 전부류에 걸쳐 소폭 하락했다. 일평균 총 입하량은 211톤으로 설 이전보다 37.1% 감소세를 보였다.

자연산 광어‧농어‧도미는 해상일기가 고르지 못해 입하물량이 없으며, 양식 광어는 전주대비 소폭 감소한 일평균 1,200kg의 입하량에 평균시세 14,000원/kg의 보합세를 보였다. 양식 농어는 전주대비 200kg 증가한 일평균 900kg의 입하량에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14,000원/kg의 평균시세를 보였고, 양식 도미는 전주대비 800kg 감소한 일평균 950kg 입하량에 15,000원/kg의 평균시세에 거래됐다. 감숭어는 전주대비 900kg 증가한 일평균 1,200kg 입하량에 전주대비 2,000원/kg 하락한 4,500원/kg의 평균시세를 보였고, 참숭어는 전주대비 400kg 감소한 일평균 660kg 입하량에 전주와 동일한 9,000원/kg의 평균시세를 형성했다.

양식 (활)전복은 전주대비 1,300kg 감소한 일평균 1,700kg 입하량에 분산둔화로 전주대비 소폭 하락한 58,500원/kg의 상품기준 시세를 형성했고, (활)방어는 월요일 이후 입하물량이 없으며 분산둔화로 평균시세 12,000원/kg의 하락세를 보였다.

제주 갈치는 제주도 연근해 해상일기가 고르지 못해 입하물량이 없으며, 목포 등 타 권역의 (선)갈치와 (냉)갈치만 소량 분산됐다. 고등어는 일평균 500상자(18kg) 입하량에 분산둔화로 전주대비 하락한 27,500원/상자(18kg) 평균시세를 보였고, 오징어는 전주대비 1,400상자(8kg) 감소한 일평균 360상자(8kg) 입하량에 28,000원/상자(8kg)의 평균시세를 형성했다.

(활)꽃게 입하량은 없고 (활)킹크랩은 전주대비 390kg 증가한 일평균 1,200kg 입하량에 전주대비 소폭 하락한 53,500원/kg의 시세를 형성했다. (활)대게도 전주대비 150kg 증가한 일평균 740kg 입하량에 분산둔화로 전주대비 소폭 하락한 36,000원/kg에 거래됐다.

낙지(중국산)는 입하량이 없으며, 바지락은 일평균 150자루(18kg) 입하량에 전주대비 12,000원/자루(18kg) 하락한 53,000원/자루(18kg)의 평균시세를 형성했다. 깐홍합은 일평균 300상자(2kg) 입하량에 설 명절이후 분산둔화로 전주대비 10,000원/상자(2kg) 하락한 9,500원/상자(2kg)의 평균시세를 보였고, 굴은 전주대비 500상자(2kg) 감소한 일평균 1,300상자(2kg) 입하량에 20,000원/상자(2kg)의 평균시세를 보였다. <수협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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