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물가공수협(조합장 박병언)은 지난 13일 2006년 결산총회를 열고 법인세 공제전 17억3천8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결산안을 승인하고 조합원 출자금에 대해 8%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총 1백44개 조합원사 가운데 총회에 참석한 95명 중 92명의 찬성으로 임기(4년)가 만료된 손성길(孫誠吉?66) 상임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냉동물가공수협은 전국 94개 회원수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경영실태 평가 결과 4위를 차지해 결산평가 우량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전국평가에서 5위권을 유지하는 우수수협으로 성장했다. 냉동물가공수협은 지난해 지도금융사업부문에서 수산물 수매지원자금 2백9억5천만원, 우수수산물 지원자금 1백2억5천9백만원, 수산물 가공업체 운영자금 87억9천8백만원 등 총 4백억7백만원을 지원했다.

  상호금융부문에서는 예탁금이 2천7백22억8천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백92억6천1백만원 순증됐고 대출금은 2천90억9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3백26억3천9배만원 증대됐다. 또한 공제사업도 공제료 기준 15억3천7백만원의 실적을 올려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3 연임에 성공한 손성길 상임이사는 상호금융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양함으로써 우수경영자로 선정되는 등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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