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2014년 상반기 회원조합 영어자금 증대 및 연체감축 특별캠페인 결과 회원조합 영어자금은 715억원 증대됐으며, 연체율은 전년대비 0.20%p 감소한 1.01%를 기록해 상반기 목표(영어자금 500억원 증대, 연체율 1.1%)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업인에 대한 수산정책자금을 적시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대상에 영어자금 증대를 포함해 실시했다.

캠페인 평가결과 최우수 조합은 목포수협(조합장 최형식)이 선정됐으며, 완도금일, 근해유망, 대형기선저인망, 창원서부수협이 그룹별 1위를 했고 삼천포, 멍게수하식수협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통적으로 연체율이 높고 영어자금 지원율이 낮은 전남지역 조합이 전복양식 및 양만업계 수요증가에 의해 약진했다.

한편 정책자금을 연체없이 운용하고 있는 무연체 조합은 경남정치망, 기선권현망, 근해통발, 대형기선저인망, 동해구기선저인망, 삼천포, 제1·2잠수기, 제3·4구잠수기, 창원서부, 동해시, 원덕수협 등 총 11개 조합이며, 전년 대비 2곳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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