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가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바다와 어촌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펜과 붓으로 펼칠 수 있는 ‘제9회 어촌사랑 초등학생 글·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학교, 학원 등 단체에서 참가할 경우 글·그림 각각 40편까지만 접수가 가능하고, 개인 참가시 부문별로 1편씩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1교1촌 자매결연 교류행사 체험 △바다와 어촌의 생태환경 및 수산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 △바다와 어촌에서의 체험 및 봉사활동 등으로 바다와 어촌에서 체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5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방법은 어촌사랑 홈페이지(www.isealove.com)나 수협중앙회 홈페이지(www.suhyup.c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공모작품과 함께 개인 또는 학교별로 접수하면 된다.

그림은 우편(서울시 송파구 오금로62 수협중앙회 홍보실 공모전 담당자)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고, 글은 이메일(shgongmo@suhyup.co.kr)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이렇게 접수된 출품작은 전공분야 대학교수·교사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며 최종 수상작은 9월 17일 어촌사랑 홈페이지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협은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편(상금 각50만원), 우수상 5편(상금 각30만원), 지도교사상 4명 등을 포함해 총 152작품에 156명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어촌사랑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이들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엮어 해양수산부, 교육청, 우수자매결연업체, 수상자 및 해당 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문의는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240-5912, 2293, 2290)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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