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9.23 ~ 9.25) 수산물 동향은 추석 이후 대부분 수산물의 입하량이 줄어 시세는 강세를 보였다. 특히 추석연휴와 월명기가 겹친 고등어와 해상일기 불순으로 조업이 저조했던 오징어의 경우 입하량이 크게 감소한 한 주였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 광어는 일평균 340kg으로 줄어 평균시세는 22,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고, 양식광어는 일평균 1,650kg으로 늘었으나 시세는 17,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일평균 210kg으로 줄었으나 시세는 26,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다.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1,700kg으로 줄어 평균시세는 4,1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고, 참숭어는 일평균 130kg으로 줄어 시세는 5,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복의 경우 자연산 전복(활)은 일평균 65kg 입하돼 112,000원/kg의 시세를 보였다.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1,300kg으로 입하량이 크게 줄었으나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77,000/kg으로 약세를 보였다. 양식우럭의 경우 일평균 820kg으로 늘었으나 평균시세는 11,000원/kg의 강세를 보였다. 가을제철 수산물인 (활)전어의 경우 일평균 6,600kg으로 입하량이 늘었으나 8,000원/kg의 강세를 보였다.

생물 고등어는 추석연휴와 월명기가 겹쳐 일평균 490상자로 크게 줄었으나 평균시세(18kg상자)는 20,000원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생물 오징어의 경우 일평균 3,600상자로 입하량이 크게 줄어 평균시세(8kg상자)는 21,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품목별 시세 변동폭이 큰 생태의 경우 일평균 40상자로 줄어 평균시세(10kg상자)는 40,00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갈치는 일평균 640상자로 줄어 평균시세(4kg상자)는 122,000원으로 강세였다.

가을 제철 수산물인 꽃게(수)의 경우 일평균 23,000kg으로 입하량은 줄어 시세는 16,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다. 대부분 산지에서 소비되고 있는 (활)킹크랩(왕게)은 일평균 510kg으로 줄어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49,000원/kg의 강보합세를 보였고 (활)대게는 입하량이 없었다.

낙지(중국산)는 일평균 1,800상자(3kg)로 늘어 평균시세는 23,500원의 약세를 보였으며, 바지락의 경우 국산은 일평균 150자루로 늘었으나 평균시세(18kg자루)는 58,000원의 강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일평균 150자루로 늘었으나 강세를 보였다.

깐홍합은 일평균 270상자로 줄었으나 평균시세(2kg박스)는 7,60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굴은 일평균 750상자로 늘었으나 평균시세(2kg박스)는 12,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수협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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