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이란 자기분수를 알면 잘살고 분수를 모르면 쫄닥 망한다는 설이 있다. 마을가구와 인구는 420호에 1186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참여 가구수는 100호에 약300명 정도이다. 마을가구수는 420호, 인구수는 1186명이고 어촌계원 가구수는 107호, 어촌체험마을 참여인원은 322명(비어촌계원 포함), 체험관광 참여가구수는 100호, 민박식당(비어촌계원)이 있다.
체험마을은 2001년에 지정받아 2003년 6월 조성됐다. 2011년 남해군으로부터 리모델링 1억 원, 바다펜션 1억원, 자율관리 공동체로부터 체험선 및 종패 살포에 1억원을 지원받았다.

<관광관련 기타투자 실적> 2001년 해양수산부 어촌종합개발 사업 10억원, 2003년 남해군 주차장 및 소공원조성 2억원을 지원받아 지족어촌체험 죽방렴마을 조성을 완료했다. 2004년 남해군 농가섬 정비에 2억원, 남해군 주차장 및 기반시설에 5억원, 2005년 남해군 지족지구개발계획에 1억원, 2006년 죽방렴체험교량 연장공사에 4억원, 2007년 남해군 죽방렴 홍보야립탑 설치에 1억3천만원, 2009년 다목적 체험관 건립에 6억원을 투자받았고 2001년 자율관리공동체 포상금 1억원으로 어장종패살포 및 죽방렴 체험선을 건조했다.
사무장은 각종 교육을 받은 것과 체험을 통한 노하우를 신임 계장과 의논하고 어촌계장은 청년회와 부녀회 운영위원이 맡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부녀회 청년회 운영위원들이 협력해 즐거운 체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편 노인회는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있다.
관광자원은 죽방렴을 비롯해 3가지 원시어업이 있으며 죽방렴 관람대, 원시어업 죽방렴, 원시어업 개불잡이, 원시어업 돌미역캐기, 선상낚시협회, 갯벌체험 등이 있다. 멸치·갈치회, 활어회, 홍합비빔밥, 죽방렴 생멸치, 바지락, 죽방렴멸치 등 특산품은 귀족멸치가 으뜸이다. 주변관광자원은 금산보리암을 비롯, 물건방조어부림, 나비생태공원, 남해편백자연휴양림, 해오름예술촌, 원예예술촌 등 15경이 있으며 남해를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하지만 중심지이기도 하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역량> 운영방식 변화에 있어 통합 어촌계식 운영에서 비(非)어촌계 참여. 낚시어선어업. 죽방렴 어민들과 협력하되 어민의 고유성과 특성을 지키고 개인보다 공동을 우선으로 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프로그램 변화는 ‘따로 국밥’이었던 주민이 이래서야 안된다는 주민들의 반성과 컨설팅 자문을 듣고 행정지원과 주민들의 토론으로 제 모습을 만들어 가게 됐다. 현재 생물채취 체험에서 생태교육장으로 변화하고 단순낚시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충족하며 죽방렴 관람에서 죽방렴 맨손고기잡이 체험으로 3가지 원시어업(죽방렴, 돌미역케기, 개불잡이)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등 마을자원을 체험마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체험이 있지만 대부분 6개월 이상 생명이 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있다. ▷봄에는 쏙잡기, 바지락캐기, 선상낚시, 바지선낚시, 죽방렴체험, 돌미역캐기 ▷여름에는 쏙잡기, 바지락캐기, 선상낚시, 바지선낚시, 죽방렴체험 ▷가을에는 쏙잡기, 바지락캐기, 선상낚시, 바지선낚시, 죽방렴체험 ▷겨울에는 선상낚시, 바지선낚시, 유자체험, 죽방렴만들기, 개불잡이 등으로 짜여져 있다. 대표체험프로그램은 선상낚시체험(전문가 안내자 동반)과 전국에서, 세계에서 지족마을 뿐인 죽방렴 맨손고기잡이 체험을 주무기로 하고 있다. 이러 교육 이수중 바다해설사 자격은 긴요하게 체험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자매결연 교류 현황은 자매결연이 많이 잡혀 있었으나 잦은 태풍으로 취소됐지만 생생문화체험은 연 7회를 다녀갔다. 시설관리 및 운영실적은 임대형에서 3700만원이란 큰 돈을 위약금으로 물고 2010년부터 어촌계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마을홍보실적·성공사례> 컨설팅 현황을 보면 2007년 부경대학교 교수가 관광건축(5월~12월), 2010년 산들바다기획 대표가 관광체험마을 사무장마을 컨설팅(4월~11월), 2011년 창신대학교 교수가 호텔관광경영학(3월~10월) 컨설팅을 했다. 
컨설팅 효과를 보면 지족1리 정보화 마을 의존 운영체제를 지족통합어촌계가 체험마을로 활성화되는 원동력이 됐고 체험객 유치에 도움이 됐으며 종합안내소, 어촌계, 회센터 위탁 운영에서 통합어촌계 마을 공동 자산으로 운영하게 만드는 등 전반적인 체험마을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TV방송을 통한 홍보와 특히 문화재청으로부터 명승지 제71호로 지정받은 죽방렴을 생생문화체험으로 신청했다. 2012년도 올해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체험처럼 80명 규모로 연 7회에 걸처 도시민 유치 체험을 함으로써 큰 홍보와 소득이 컸다. 2013년에도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매년 증액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효과를 보면 매년 체험객은 25%, 체험소득은 33%씩 증가하는 추세다.

<성공사례 모범사항> 퇴출심사 대상마을에서 헤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명확한 회의와 투명한 회계였다. 민주주의 방식으로 운영위원회의를 했지만 사업을 할 때 자기부락에 불리하거나 책임 추궁이 들어오면 못들었다, 참석 안했다는 등 번복하거나 부인을 밥 먹듯 하는 위원들 때문에 분쟁이 끊임이 없었으나 회의록에 사인을 받고 회의 광경을 사진을 찍어 삽입했더니 부인하거나 번복하는 행위가 없는 명확한 회의를 구축했다.
투명한 회계는 자산 현항.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를 만들어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잉여금처분 안을 만들어 각 부락에 분배할 금액. 정기예탁금. 등 나머지는 차기 년도 경상비로 잉여하는 방식의 재무제표를 도입해 투명한 회계 방식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고, 주민의 무관심은 점차 관심을 갖게 됐으며 참여도 이끌어냈다.
저소득 체험에서 고소득 체험은 남해군에 있는 골프장내 힐턴호텔 손님 골프동호인을 상대로 홍보한 결과 선상낚시, 죽방렴 체험은 체험비를 고사하고 인기 짱이었다. 내년에는  마을에서 5분 거리에 있고 올 연말에 준공하는 장포 골프장 홍보해 체험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마을발전방향> 오봉섭 전 어촌계장이 조감도를 먼저 그려놓고 5개년 계획을 세웠으며 추진한 죽방렴 매입 건에 있어 어촌계원은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해를 지나면서 죽방렴 보호 구역에 뗏목낚시 체험장을 띄우고 죽방렴맨손고기잡이 체험장을 만들고 올해는 66억의 예산으로 실내 체험장을 겸비한 죽방렴 역사관을 착공했는데 이것이야 말로 리더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지족어촌체험 죽방렴마을은 전천후 체험마을로 전진하고 있다.
퇴출 대상 조사 마을에서 세계 최고의 성공적 마을로 점프한 것은 저 마을도 하는데 이 마을도 하는데 지족어촌체험 죽방렴 마을도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으로 전진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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