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8.6 ~ 8.8) 수산물 동향은 고급 활어류를 제외한 대부분 대중수산물의 입하량이 줄어 시세가 올랐고, 월명기(8.2 ~ 8.7) 이후 생고등어의 입하가 시작된 한 주였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 광어의 입하량이 거의 없었으며, 양식광어는 일평균 1,100kg으로 증가해 시세는 14,000원/kg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일평균 200kg으로 증가해 평균시세는 25,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3,600kg으로 증가해 시세는 4,3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고, 참숭어는 일평균 260kg으로 감소했으나 시세는 5,600원/kg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전복(활)의 경우 입하량이 거의 없었으며,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1,700kg으로 증가했으나 말복(末伏) 영향으로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84,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다.

양식우럭의 경우 일평균 1,000kg으로 감소했으나 평균시세는 7,500원/kg의 보합세를 보였고 제철수산물인 (활)민어의 경우 일평균 770kg으로 증가해 평균시세는 33,000원/kg의 약세를 보였다.

월명기 이후 조업이 시작된 생물 고등어는 일평균 500상자로 감소했나 평균시세(18kg상자)는 39,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생물 오징어의 경우 일평균 1,200상자로 감소해 평균시세(8kg상자)는 25,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품목별 시세 변동폭이 큰 생태의 경우 일평균 100상자로 증가했으나 평균시세(10kg상자)는 55,00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갈치는 일평균 140상자로 감소해 평균시세(4kg상자)는 120,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치의 경우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2340상자(10kg) 입하돼 평균시세는 32,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활)꽃게는 입하량이 없었으며, 산지재고가 적은 (활)킹크랩(왕게, 러시아)은 일평균 1,000kg 으로 증가했으나 상품기준 29,000원/kg의 강세를 보였고, (활)대게는 일평균 130kg으로 감소해 상품기준 17,000원/kg의 강보합세를 보였다.

낙지(중국산)는 일평균 800상자로 소폭 증가했으나 평균시세는 상자당 30,000원의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바지락의 경우 국산은 일평균 130자루로 증가했으나 평균시세는 18kg자루당 58,000원의 강보합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입하량이 거의 없었다.

깐홍합은 일평균 230상자로 증가했으나 시세(2kg1박스)는 8,000원보합세를 보였으며, 굴의 경우 일평균 170상자로 소폭 증가했으나 시세(2kg1박스)는 10,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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