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7.30~8.1) 수산물 동향은 계속된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대부분 수산물의 입하량이 줄었으나 분산저조로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였고, 일부 자연산 활어의 경우 물동량 감소에 따라 시세가 상승한 한 주였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 광어의 입하량이 거의 없었으며, 양식광어는 일평균 650kg으로 줄어 시세는 15,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일평균 100kg으로 줄어 평균시세는 26,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2,000kg으로 줄어 시세는 5,2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고, 참숭어는 일평균 450kg으로 소폭 줄었으나 시세는 6,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다.

자연산 전복(활)의 경우 입하량이 거의 없었으며,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1,600kg으로 줄었으나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73,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다. 양식우럭의 경우 일평균 1,500kg으로 늘었으나 평균시세는 7,500원/kg의 강세를 보였고 제철수산물인 (활)민어의 경우 일평균 450kg으로 줄어 평균시세는 43,000원/kg의 강세를 보였다.

소(小)고등어 위주로 반입되고 있는 생물 고등어는 일평균 2,000상자로 줄어 평균시세(18kg상자)는 40,000원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생물 오징어의 경우 일평균 2,900상자로 줄었으나 평균시세(8kg상자)는 17,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품목별 시세 변동폭이 큰 생태의 경우 일평균 50상자로 줄어 평균시세(10kg상자)는 48,00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갈치는 일평균 600상자로 늘어 평균시세(4kg상자)는 90,0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삼치의 경우 일평균 230상자로 줄었으나 평균시세(10kg상자)는 30,0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활)꽃게는 입하량이 없었으며, (활)킹크랩(왕게, 러시아)은 일평균 800kg으로 줄었으나 상품기준 23,000원/kg의 약세를 보였고, (활)대게는 일평균 300kg로 늘어 상품기준 15,000원/kg의 약세를 보였다.

낙지(중국산)는 일평균 750상자로 늘어 평균시세는 상자당 27,000원의 약세를 보였으며 바지락은 국산이 일평균 90자루로 줄어 평균시세(18kg자루)는 55,000원의 강보합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일평균 80자루로 줄었으나 평균시세는 24,000원의 약세를 보였다.

깐홍합은 일평균 100상자로 줄었으나 시세(2kg박스)는 8,300원으로 보합세, 굴의 경우 일평균 130상자로 소폭 줄어 시세(2kg박스)는 8,000원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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