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7.9~7.11)는 하절기 비수기를 맞아 수산물의 입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 광어가 일평균 320kg으로 감소해 평균 시세는 15,500원/kg으로 전주대비 20% 오름세를 보였으며, 양식광어는 일평균 1,000kg으로 시세는 15,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일평균 280kg 입하돼 평균시세는 23,000원/kg으로 10% 오름세를 보였으며,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2,700kg으로 소폭 증가해 시세는 4,500원/kg으로 보합세, 참숭어도 일평균 2,500kg으로 증가해 시세는 3,5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1,600kg으로 증가했으나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76,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양식우럭의 경우 일평균 1,100kg으로 증가했으나 평균시세는 6,500원/kg의 강보합세를 보였고 제철수산물인 (활)민어의 경우 일평균 360kg으로 증가해 평균시세는 53,000원/kg의 오름세를 보였다.

월명기를 맞아 생물 고등어는 일평균 2,500상자로 감소해 평균시세(18kg상자)는 27,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생물 오징어의 경우 지난주보다 증가한 일평균 3,300상자 입하돼 8kg상자에 24,000원으로 지난주보다 30% 올랐으며 오징어는 굵기의 영향으로 8kg상자에 24,000원으로 10% 오름세를 보였다.

생태의 경우 반입량이 없었으며, 갈치는 일평균 530상자로 지난주와 비슷한 가운데 평균시세(4kg상자)는 130,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꽃게의 반입량은 없었고 바지락은 18kg1자루에 51,000원으로 20% 상승했고 깐홍합은 2kg1박스에 8,000원으로, 굴은 2kg1박스에 11,000원으로 전주 대비 각각 10% 하락했다.

한편 9~11일 주간 일일 평균물량은 활어 7,4900kg으로 전주대비 10%가 줄었고, 선어는 130,340kg으로 전주대비 20%가 줄었으며, 냉동은 35,760kg으로 전주대비 10% 감소했으며, 수산가공은 24,760kg으로 전주대비 30% 증가했다.

<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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