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어업인들의 신규 해양수산사업 진입, 새로운 창안 민간 사업자에게 지원 및 공동연구를 위해 해양수산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연구원 자체 전문인력인 석·박사 12명, 수산관련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양식기술지원팀, 마을어장관리지원팀, 어선어업지원팀, 수산식품가공지원팀으로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들 기술지원단은 양식어업, 마을어업, 어선어업, 수산물 가공업 분야의 해양수산현장을 월 1회 이상 방문해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실용기술 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양식기술지원팀은 어류, 패류, 홍해삼 등 종묘생산, 새로운 양식기술 지원 및 어류질병예찰, 이동병원을 운영하고 마을어장관리지원팀은 오분자기, 전복, 홍해삼 방류종묘 사후관리 및 해조류 양식기술 보급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어선어업지원팀은 인력·에너지절감형 자동화장비 개발 등 어업생산성 향상 기술을 지원하고 수산식품가공지원팀은 수산식품가공 연구개발 및 수출, 대도시 판매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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