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천연생약재를 이용한 뱀장어의 면역증강 기술개발 일환으로 뱀장어 면역 활성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천연생약재 중에 항균효과가 탁월한 생약재를 이용해 현장적용 시험을 양만수협과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내수면 양식산업 중에서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뱀장어는 국민건강식품으로 으뜸을 차지하고 있어, 항생제 등 수산용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수산식품으로서의 생산을 위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내수면양식연구소와 양만수협은 지난해 2월 25일 뱀장어 양식산업발전을 위한 현장적용 가능한 양식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뱀장어 양식현장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만수협과 공동으로 추진계획을 세우고 시험양식장을 선정하기 위해 3월말까지 관심 있는 양만장의 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