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는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한일 어선사고 처리실무회의를 개최, 최근 발생한 양국선망어선간 어구피해사고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국 선망어선 제3동성호와 일본 제8소생환간 어구피해사고에 대해 협의, 일본측이 1천1백70만엔을 한국측에 배상키로 합의했다. 나머지 사고에 대해선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상당한 진전을 보여 차기 회의에서의 타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리측에서는 박창호 대형선망수협 상임이사, 강용운 성산포어선주협회장,  한국수산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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