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검사기술협회는 1월부터 전자문서유통을 공공기관까지 확대하는 정부전자문서유통체계 고도화 1단계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협회와 정부 각 부처간에 전자문서 시스템을 이용해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검사협회는 2004년부터 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해 시행 첫 해부터 전자결재율을 92%로 끌어올리는 등 다른 기관보다 한발 앞서 정보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전자문서유통체계고도화 사업에서 1단계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검사협회는 행정문서유통을 우편 또는 팩스를 이용함에 따라 문서유통에 많게는 1주일까지 소요됐으나 이번에 실시되는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통해 정부부처와 실시간으로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어 행정비용의 절감은 물론 행정효율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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