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9.19~21) 수산물 동향은 추석 명절 이후 대부분 수산물의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분산저조로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고, 일부 자연산 활어류(숭어류)의 반입량이 감소해 시세가 상승한 한 주였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광어는 일평균 260kg으로 감소해 평균시세는 18,000원/kg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양식광어는 일평균 2,500kg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시세는 15,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일평균 270kg으로 감소했으나 시세는 21,000원/kg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1,800kg으로 크게 감소해 시세는 9,000원/kg으로 3,400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참숭어는 일평균 370kg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9,000원/kg으로 4,000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자연산 전복(활)의 경우 일평균 45kg으로 증가해 상품기준 100,000원/kg으로 하락했으며,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1,000kg으로 감소했으나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76,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다. 가을철 수산물인 전어는 일평균 1,300kg으로 감소해 평균시세는 20,000원/kg의 강세를 보였다.

소(小)고등어와 갈고등어 위주로 유통되고 있는 생물 고등어의 경우 일평균 2,300상자로 증가했으나 선도가 좋은 대고등어의 입하로 평균시세(18kg상자)는 38,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생물 오징어는 일평균 1,500상자로 증가해 평균시세(8kg상자)는 37,00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냉)오징어는 일평균 370상자 입하돼 상자당 34,000원의 시세를 보였다.

선도별, 품목별 시세 변동폭이 큰 생태의 경우 일평균 350상자로 증가해 평균시세(10kg상자)는 55,000원으로 약세를 보였고, 제주지역 풍랑주의보 영향으로 갈치는 일평균 600상자로 감소해 평균시세(4kg상자)는 95,000원으로 15,000원이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삼치의 경우 일평균 450상자(10kg)로 감소했으나 평균시세는 55,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대구(동해안)의 입하량이 거의 없었으며 서해안 대구가 일평균 580상자(10kg)로 감소해 평균시세는 상자당 33,000원의 강보합세를 보였다.

꽃게의 경우 (활)암게는 일평균 340kg으로 증가해 8,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고, (활)수게의 경우 일평균 13,600kg으로 증가했으나 평균시세는 21,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톱밥게(수)가 일평균 8,700상자로 증가해 상품기준 상자당 18,000원의 약세를 보였다.

(활)킹크랩(왕게, 러시아)은 일평균 580kg으로 증가해 상품기준 37,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활)대게는 일평균 160kg 입하돼 상품기준 20,000원/kg의 시세를 보였다.

낙지(중국산)는 일평균 660상자로 감소했으나 상자당 27,00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바지락의 경우 국산은 일평균 190자루로 증가해 18kg1자루당 52,000원의 약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일평균 70자루로 감소해 자루당 44,000원의 보합세를 보였다.

깐홍합은 일평균 480상자로 감소해 시세(2kg1박스)는 13,000원으로 2,000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굴의 경우 일평균 720상자로 증가했으나 시세(2kg1박스)는 11,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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