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8.22~8.24) 수산물 동향은 대부분 수산물의 물동량이 증가한 탓에 시세가 하락했고, 특히 자연산 활어류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조업이 개시된 꽃게의 경우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으나 시세는 상승한 한 주였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광어는 일평균 560kg 입하돼 18,000원/kg의 평균시세를 보였으며, 양식광어는 일평균 2,300kg으로 증가했으나 시세는 14,5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일평균 760kg으로 증가해 21,000원/kg으로 하락했고,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8,300kg으로 크게 증가해 시세는 3,000원/kg으로 하락했으며, 참숭어는 일평균 300kg 입하돼 3,500원/kg의 시세를 보였다.

자연산 전복(활)의 경우 일평균 20kg 입하돼 상품기준 148,000원/kg의 시세를 보였으며,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1,400kg 입하돼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66,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고 추석을 앞두고 출하조절에 따른 물량감소가 예상된다.

(활)민어의 경우 일평균 500kg로 크게 감소해 평균시세는 27,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다.

생물 고등어의 경우 일평균 2,800상자로 크게 증가해 평균시세(18kg상자)는 27,000원으로 하락했으며, (냉)고등어는 입하량이 거의 없었다. 생물 오징어 역시 일평균 2,800상자로 증가해 평균시세(8kg상자)는 32,000원으로 하락했으며, (냉)오징어는 입하량이 거의 없었다.

생태의 경우 일평균 60상자로 소량 입하돼 평균시세(10kg상자)는 64,000원으로 16,000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고, 갈치는 일평균 660상자로 감소해 평균시세(4kg상자)는 85,000원으로 22,000원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삼치의 경우 일평균 530상자(10kg)로 감소해 평균시세는 40,00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대구(동해안)는 일평균 560kg 입하돼 평균시세는 6,000원/kg의 보합세를 보였다.

조업이 시작된 꽃게의 경우 (활)암게는 일평균 80kg 입하됐고, (활)수게의 경우 일평균 14,000kg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평균시세는 12,000원/kg으로 5,000원이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톱밥게(수)가 일평균 450상자 입하돼 상품기준 상자당 34,000원의 시세를 보였다.

(활)킹크랩(왕게, 러시아)은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330kg 입하돼 상품기준 40,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활)대게의 입하량은 없었다.

낙지(중국산)는 일평균 1,100상자로 소폭 증가해 상자당 30,00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바지락의 경우 국산은 일평균 130자루로 감소해 18kg자루당 55,000원의 강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일평균 75자루 입하돼 자루당 43,000원의 시세를 보였다.

깐홍합은 일평균 480상자로 증가해 시세는 10,50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굴의 경우 일평균 440상자로 증가했으나 시세는 8,5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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