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8.15~8.17) 수산물 동향은 지난주 태풍 영향으로 조업량이 감소했던 대부분 수산물의 물동량이 증가했으나 월명기가 시작돼 일부 수산물의 물동량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꽃게 금어기의 해제에 따른 산지조업 개시로 시장 반입이 시작된 한 주였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광어는 입하량이 없었고, 양식광어는 일평균 1,300kg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시세는 14,000원/kg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일평균 80kg 입하돼 27,000원/kg의 시세를 보였고,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2,700kg으로 증가해 시세는 5,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참숭어는 입하량이 없었다.

자연산 전복(활) 역시 입하량이 없었으며,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1,300kg으로 증가했으나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71,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활)민어의 경우 일평균 1,700kg으로 크게 증가해 평균시세는 21,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다.

생물 고등어의 경우 일평균 960상자로 증가했으나 월명기 영향으로 산지재고가 반입돼 평균시세(18kg상자)는 43,00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주 중반이후 물동량 감소가 예상된다. (냉)고등어는 입하량이 거의 없었다.

생물 오징어는 일평균 1,500상자로 소폭 증가했으나 평균시세(8kg상자)는 40,000원으로 8,000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냉)오징어는 일평균 500상자로 감소해 상자당 36,000원의 강세를 보였다.

생태의 경우 일평균 140상자로 감소해 평균시세(10kg상자)는 48,000원으로 8,000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고, 갈치는 일평균 750상자로 증가하며 평균시세(4kg상자)는 63,000원으로 14,000원이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삼치의 경우 일평균 840상자(10kg)로 크게 증가해 평균시세는 33,000원으로 약세를 보였고, 대구(동해안)는 일평균 500kg로 증가했으나 평균시세는 6,000원/kg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조업이 시작된 꽃게의 경우 (활)수게가 17일 3,900kg 입하돼 7,000원/kg의 시세를 보였고 산지가격이 상승한 (활)킹크랩(왕게, 러시아)은 일평균 300kg으로 감소해 상품기준 40,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활)대게의 입하량은 거의 없었다.

낙지(중국산)는 일평균 1,000상자로 증가해 상자에 36,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바지락의 경우 국산은 일평균 290자루로 증가해 18kg자루에 40,000원으로 약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입하량이 없었다.

깐홍합은 일평균 280상자로 감소해 시세(2kg1박스)는 12,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굴의 경우 일평균 230상자로 감소했으나 시세(2kg1박스)는 8,000원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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