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8.8 ~ 8.10) 수산물 동향은 태풍 ‘무이파’ 영향으로 대부분 수산물의 물동량이 감소해 시세가 상승했고 주중반 정상적인 조업개시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나 전복 등 양식장의 피해로 일부 양식수산물의 수급불안이 예상된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광어는 입하량이 없었고, 양식광어는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1,600kg이 입하됐으나 시세는 15,000원/kg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입하량이 없었고,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1,900kg으로 크게 감소해 시세는 6,800원/kg으로 3,600원이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참숭어는 입하량이 없었다.

자연산 전복(활) 역시 입하량이 없었으며,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540kg로 감소했으나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71,000원/kg으로 보합세, (활)민어는 일평균 95kg으로 크게 감소해 평균시세는 43,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다.

생물 고등어의 경우 일평균 560상자로 감소해 평균시세(18kg상자)는 43,000원으로 10,000원이 오르는 강세를 보였고, (냉)고등어는 입하량이 거의 없었다.

생물 오징어 역시 일평균 1,300상자로 감소해 평균시세(8kg상자)는 32,000원으로 8,000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냉)오징어는 일평균 1,000상자로 증가해 상자당 29,000원의 약세를 보였다.

생태의 경우 평균 250상자로 증가해 평균시세(10kg상자)는 40,000원으로 20,000원이 하락한  약세를 보였고, 갈치는 일평균 160상자로 감소했으나 평균시세(4kg상자)는 77,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삼치의 경우 일평균 280상자(10kg)로 감소해 평균시세는 40,00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대구(동해안)는 일평균 300kg으로 감소했으나 분산저조로 평균시세는 5,600원/kg의 약세를 보였다.

꽃게의 경우 입하량이 없었으며 (활)킹크랩(왕게, 러시아)은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400kg 입하됐으나 분산원활로 상품기준 42,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활)대게의 입하량은 거의 없었다.

낙지(중국산)는 일평균 480상자로 소폭 감소했으나 상자당 37,000원으로 보합세를 보다.

바지락의 경우 국산은 일평균 90자루로 감소해 자루당 62,000원의 강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일평균 50자루 입하돼 자루당 43,000원의 시세를 보였다.

깐홍합은 일평균 350상자로 소폭 감소해 시세(2kg1박스)는 43,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굴은 일평균 400상자로 감소했으나 시세(2kg1박스)는 9,000원으로 2,000원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노량진수산㈜ 제공>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