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7.11~7.13) 수산물 동향은 장마의 영향으로 일부 대중수산물의 물동량이 감소해 시세는 강세를 보였고, 고급 활어류의 물동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소비부진으로 보합세를 보인 한 주였다.

고급 활어의 경우 자연산광어는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720kg 입하돼 시세는 15,000원/kg으로 강보합세를 보였고, 양식광어 역시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1,300kg 입하돼 시세는 13,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자연산 도미는 일평균 460kg으로 증가했으나 시세는 18,000원/kg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감숭어의 경우 일평균 3,800kg으로 소폭 증가해 시세는 4,6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참숭어는 입하량이 거의 없었다.

자연산 전복(활)은 입하량이 거의 없었으며, 양식 전복(활)은 일평균 2,000kg으로 증가해 평균시세는 상품기준 67,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고 초복의 영향으로 소(小)전복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활)민어의 경우 일평균 460kg으로 증가해 평균시세는 35,000원/kg으로 약세를 보였다.

장마의 영향으로 산지조업이 부진한 생물 고등어의 경우 일평균 300상자로 크게 감소해 평균시세(18kg상자)는 54,000원으로 18,000원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고, (냉)고등어는 일평균 500상자로 증가했으나 상자당 38,000원의 강보합세를 보였다.

생물 오징어는 일평균 2,400상자로 소폭 감소해 평균시세(8kg상자)는 27,000원으로 5,000원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냉)오징어는 일평균 850상자로 감소해 상자당 35,000원의 강보합세를 보였다.

품목별, 선도별 시세 변동폭이 큰 생태의 경우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200상자 입하됐으나 평균시세(10kg상자)는 63,000원으로 약세를 보였고, 갈치는 일평균 940상자로 증가해 평균시세(4kg상자)는 73,0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삼치의 경우 일평균 550상자(10kg)로 증가해 평균시세는 38,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고, 대구(동해안)는 일평균 820kg으로 증가해 평균시세는 6,000원/kg의 약세를 보였다.

꽃게의 경우 입하량이 없었으며 (활)돌게가 일평균 500kg 입하돼 4,300원/kg의 시세를 보였고, 러시아산 (활)킹크랩(왕게)은 일평균 360kg으로 감소해 상품기준 27,000원/kg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활)대게는 입하량이 거의 없었다.

낙지(중국산)는 일평균 740상자로 감소해 상자당 31,000원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바지락의 경우 국산은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240자루 입하돼 자루(18kg)당 49,000원의 보합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일평균 36자루로 감소해 시세는 38,000원의 강세를 보였다.

깐홍합은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460상자 입하돼 시세(2kg1박스)는 6,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굴의 경우 일평균 450상자로 증가했으나 시세(2kg1박스)는 10,000원으로 4,000원이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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