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안전부(구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수출입수산물 검역·검사, 수산물 품질인증, 원산지표시 업무 등 수산물의 품질관리 업무수행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은 물론 정부조직 및 직제 변경에 따른 사무실 재배치, 시험분석 업무에 필요한 각종 장비 인수인계 등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수산물안전부는 현재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서 계속 업무를 수행하며 6개 검역검사소 중 인천공항검역검사소와 중부검역검사소는 인천광역시, 영남검역검사소는 부산광역시, 서울검역검사소는 서울특별시, 호남검역검사소는 군산시, 제주검역검사소는 제주특별자치도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또한 30개 사무소 중 수산물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소는 11개 사무소로 영남검역검사소 산하에 감천항·포항·통영사무소가 있고 중부검역검사소 산하에 평택·용인·장항사무소가 있으며, 서울검역검사소 산하에 강릉·동해사무소가 있고, 호남검역검사소 산하에 여수·목포·완도사무소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재학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장은 “앞으로 민원인이 원하는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업무의 전산화 등 체계적인 업무개발로 국민에게 안전하고 질좋은 수산식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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