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 및 한국 식문화 홍보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제10회 ‘2011 멕시코식품박람회(2011 Alimentaria Mexico)’에 처음 참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식품박람회는 멕시코 지역 최대의 바이어 전문박람회로서 올해는 22여개국 400여 업체가 참가했다. aT는 튤립인터내셔널, 호산물산 등 10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개설해 소스류, 음료, 차류, 수산물, 건조과일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다.

aT는 현지 유력 바이어들을 박람회장에 초청해 수출거래 알선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한국 식문화 홍보관을 운영해 고추장 등 현지인들의 기호에 적합한 매운 음식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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