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대상(10품목)에 참조기 등 연근해산 및 원양산 수산물 6개 품목이 추가된다.

농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검사대상에 추가된 수산물은 참조기, 소라, 김, 미역, 다시마 등 연근해산 5개 품목과 원양산 꽁치 등이다. 기존 국내산 검사대상 품목은 가자미, 대게, 청어, 오징어, 옥돔, 갈치, 고등어 등 연근해산 7종, 명태, 다랑어, 상어 등 원양산 3종이다. 

한편 농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기준 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23건 전량 불검출됐다고 밝혔다.농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방사성 물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큰 점을 감안해 향후 방사성 물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농림수산식품부, 각 검사기관 홈페이지 및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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