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달 23일, 나눔과 순환의 공익단체인 ‘아름다운 가게’ 의 서울역 매장에서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다.

  수협은행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보름동안 수협중앙회 임직원 2천여 명이 모은 1만 2천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 측에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수협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아름다운 가게’ 홍명희 공동대표와 수협은행이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는 약정을 맺었다.

  수협은행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할 ‘아름다운 가게’ 는 쓰지 않는 헌 물건과 새 물건을 기증받아 물건을 모으고 손질해 필요한 이웃에게 싼 값으로 내놓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단체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사랑海 푸른산타봉사단’ 조성과 ‘One To One’운동 등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아름다운 가게’ 와의 공동 나눔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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