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들여오는 수산물에 대한 유통관리가 세관 통관단계에서부터 크게 강화된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수산물 등 국민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6개 품목을 유통이력관리 대상품목으로 추가,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도운영에 필요한 인력확보를 위해 민간인력 보조요원 32명도 채용된다. 추가되는 유통이력관리 대상 수산물은 향어, 활낙지 등으로 국내수입 뒤 원산지를 가짜로 나타내는 등의 문제가 있었던 품목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