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까지 충남 보령과 서천 해역에 바다목장이 조성된다. 충남도는 태안군 서해안 갯벌형 바다목장화 사업에 이어 보령과 서천지역 앞바다에 3백83억원을 들여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비 3백37억이 들어가는 바다목장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도는 지난 4월 해양수산부에 1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도는 바다목장 조성을 위해 개소당 50억원을 투자해 인공어초 시설, 해조장 조성, 수산종묘방류등 수산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어장관리를 통해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이미 자체예산 1억원을 들여 바다목장 적지 선정과 개발방향 등 기본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