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의 미역 수출입 단체로 결성돼 있는 ‘3개국 미역 협의회’가 지난달 28일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최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됐다.

한국측 대표단은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조규진 해조수출분과위원장 등 4명과 일본측은 일본미역협회 岩崎誠(이와사키 마코토) 회장 등 4명, 그리고 중국측은 대련미역다시마협회 王喜福 이사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 대표자 기조보고에 이어서 3개국간 미역의 생산, 유통, 품질, 위생문제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식품 안전문제와 관련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측에 정제염만 사용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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