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센터장 조용철)는 내수면 양식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후원으로 15일 내수면양식연구센터(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577-1)에서 개최한다.

내수면 주요 양식대상종의 양식기술현황과 창업전략에 대해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향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정보제공 및 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담수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 입주자 및 수료자, 양식어업인, 국립수산과학원, 농림수산식품부 및 지자체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백재민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의 ‘내수면 연구방향’(현장애로중심으로) ▷배상기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의 내수면양식의 현황 및 발전 방안 ▷ 나진호 민물장어 생산자협회장의 뱀장어 양식산업의 현황 및 발전전략 ▷농수산식품부 자원환경과 김동욱 서기관의 내수면 어업발전 방안 ▷박주형 송어양식협회장의 무지개송어 양식의 선진기술과 창업전략 ▷김응오 양식관리과장의 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내수면양식연구센터 김광석 박사의 미꾸라지 양식기술 및 창업전략 ▷중앙내수면연구소 김대희 박사의 다슬기양식기술 및 창업전략 ▷수산생물방역과 김진우 과장의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이해와 적용 ▷그린양어장 정재석 사장의 내수면양식 창업성공사례 발표 등에 이어 종합토의가 있었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에서 2007년부터 운영중인 담수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는 지금까지 창업지원품종인 미꾸라지, 동자개, 대농갱이, 종어, 뱀장어에 대해 지원센터 입주자에게 시설과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입주자 91명중 수료후 44명이 창업할 정도로 관심이 크며 특히 친환경 논생태를 이용한 토종 미꾸라지 양식과 신품종인 종어양식 창업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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